만화

이웃집토토로

루니아린 2021. 3. 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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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このへんないきものは、まだ日本にいるのです。
たぶん。


이 이상한 생물은, 아직 일본에 있답니다.
아마도. [1]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88년 극장 일본 애니메이션. 1952년[2] 도시에서 시골[3]로 이사한 자매와 시골 숲의 신인 토토로의 이야기를 다룬, 잔잔하고 훈훈한 판타지 드라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1972년에 제작한 판다와 친구들의 모험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이걸 마음에 들어한 미야자키 하야오가 다시 한번 디자인과 설정을 바꿔서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스토리의 기본 구성이나 토토로의 행동과 표정 연출 등이 거의 동일하다.

지브리 작품들이 대거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되었는데, 한국어 더빙까지 새로 해서 올라오고 있다.

 

팬더와 친구들의 모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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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 나무위키

In stature, in influence, and the range and quality of his body of work, there will never be another to rival him.위상, 영향, 그리고 자질과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 미야자키 씨와 어깨를 견줄 사람은 앞으로도 없을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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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제곡[편집]

 

이웃집 토토로(이노우에 아즈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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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52년 일본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4]상냥하고 의젓한 11살 초등학교 4학년생 사츠키와 장난꾸러기에 호기심 많은 4살의 메이는 사이좋은 자매로 아빠와 함께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다. 자상한 아빠 쿠사카베 타츠오는 도쿄의 대학 연구원이며, 입원 중이지만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엄마가 있다. 곧 퇴원하실 엄마를 공기가 맑은 곳에서 맞이하기 위해 이사를 온 것이다. 숲 한복판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낡은 집을 보며 자매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잔뜩 들뜬다.

사츠키가 학교에 간 뒤, 혼자 숲에서 놀고 있던 메이는 눈 앞을 지나가는 조그맣고 이상한 동물을 발견한다. 그리고 뒤를 쫓아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다 큰 나무 밑동으로 떨어지는 메이. 그곳에서 메이는 도토리나무의 요정인 토토로를 만난다. 메이는 사츠키가 돌아오자마자 토토로를 만난 것을 자랑하지만 사츠키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비가 몹시 쏟아지던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아빠를 기다리다가 사츠키도 토토로를 만나게 된다.

비를 맞는 토토로에게 우산을 빌려주자 토토로는 답례로 도토리 씨앗을 건넨다. 토토로와의 만남으로 행복감에 부풀어있는 사츠키와 메이. 그러나 그때 병원에서 어머니의 퇴원이 연기되었다는 전보가 온다. 불안해하는 메이는 혼자 엄마를 찾아 병원으로 떠났다가 길을 잃는다. 온 동네를 뒤졌지만 메이는 흔적조차 없고 저수지에선 어린 여자아이의 샌들이 발견된다. 사츠키는 메이를 찾기 위해 애타게 토토로를 부르는데...

출처는 네이버 영화, 여기서는 배경이 1955년으로 나와있지만 지브리의 설정으로는 TV가 보급되기 전인 1950년대 초반이라고 한다. 참고로 병실의 달력으로 유추해보았을 때(6월 1일이 월요일), 1953년 일 수도.

일본에서는 극장 개봉 당시 별로 성공하지 못했고 알만한 사람만 아는 작품이었고 되려 해외에서 더 유명했다고 한다. 토토로 국내 개봉 당시 씨네21에서 일본인 기자가 토토로의 일본 반응이 별로였다는 글이 실리기도 했다. 한 한국인 기자는 90년대 미국 유학 도중 토토로 인형을 가지고 다녔는데, 미국이나 다른 나라 유학생들은 알아봐도 일본 유학생들은 그 듣보잡은 뭐야?라는 반응만 보여서 되려 다른 나라 유학생들이 멍 때렸다고 한다.

6.1. 일본[편집]

1988년에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반딧불이의 묘와 동시 상영했다. 관객 동원은 약 80만 명을, 흥행수입은 약 11억 7천만 엔을 기록했다. [5]이는 스튜디오 지브리 이름으로 첫 개봉한 천공의 성 라퓨타와 거의 같은 수치다. 하지만 2개 작품 동시 상영이었기 때문에 실질적 수익은 라퓨타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고, 결국 극장 흥행만으로는 적자가 났다.

하지만 이후에 DVD 판매 등 부가 매출이 상당히 높았으며, 특히 애초에 영화 선전용으로 제작했던 토토로 인형은 공식 집계로만 그 해 666,920개가 팔리는 초 대박이 나면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마스코트에 오를 정도의 지명도를 얻게 되었다. 덕분에 토토로의 귀여움을 앞세운 캐릭터 산업이나 기타 2차 부가 산업은 상당히 성공을 거두었다. 일본 DVD 주간 판매표를 보면 항상 10위 안에 들어 있으며 2008년 판매량은 10만 장, 2011년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DVD 누계 판매량은 110만 장을 넘어섰다.

현재는 일본 학부모가 자녀들에게 필수코스로 보여주는 국민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1989년부터 2~3년에 한 번씩 일본 지상파 TV [6]에서 특집으로 토토로를 편성하는데, 그때마다 20% 전후를 기록하며 30여 년간 시청률 보증수표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지금도 자주 패러디 일러스트가 오는 등 일본인들에게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작품이다. 음악은 히사이시 조가 담당했다.

 

일본 영화 시장 개봉 30년 만인 2018년 12월 14일, 드디어 이웃집 토토로가 중국 공산당 검열 조치를 뚫고 중국 영화 시장에 정식 개봉한다.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데 중국은 귀신이나 요괴가 나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금지하고 있는데 통과가 됐다. 이건 중국 검열관이 미야자키 이름만 보고 통과시켜준 것에 가깝다. 30년 만에 중국 정식 개봉 소식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는 중국 개봉 환영 인사 동영상을 찍어서 웨이보에 올리기까지 했다.

중국 쪽에서 제작한 포스터가 센스가 있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7. 등장인물[편집]

※ 성우는 일본 / 한국 / 미국(트로마 / 디즈니) 순으로 작성되었다.

  • 쿠사카베 사츠키 (サツキ (草壁サツキ)) - 히다카 노리코 / 최덕희[9] / 리사 미첼슨 / 다코타 패닝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음력 5월을 뜻하는 사츠키. 쿠사카베 가의 장녀로, 씩씩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비가 몹시 쏟아지던 날 버스 정류장에서 아빠를 기다리다가 토토로를 만나게 된다.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후 스스로 아침을 차리고 도시락을 쌀 정도로 어른스러운 면이 있지만 어머니의 병이 심해져 집에 오지 못한다고 하자 그저 싫다고 떼쓰는 메이에게 폭발하고 참다 참다 결국 울음을 쏟는 등 어린아이 다운 면도 있다.
    여담으로 1941년생인데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와 같은 또래다.
    미야자키의 말에 의하면 결혼을 하고 현재는 할머니가 되었다고 한다. 동생인 메이도 마찬가지.
  • 쿠사카베 메이 (メイ (草壁メイ)) - 사카모토 치카 / 김은아 / 체릴 체이스 / 엘르 패닝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5월을 뜻하는 메이(May). 사츠키의 여동생으로, 아빠와 언니를 잘 따른다. 숲에서 놀다가 조그맣고 이상한 동물을 발견하고 뒤를 쫓아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도토리나무의 요정 토토로를 만난다. 사실 메이는 원안에는 없던 캐릭터였다. 처음에 주인공은 사츠키 혼자 하려 했으나 [10]제작 도중에 주인공의 배역을 둘로 나누어서 동생 캐릭터인 메이가 추가로 만들어지게 된다. 작품의 성격상 외동딸보다는 자매나 남매로 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사카모토 치카 - 나무위키

울트라맨 그래피티 어서오세요! 울트라의 나라 - 미라 인간, 레드킹 М1호, 마그마 성인, 지라코, 핏트 성인, 울트라맨 레오, 울트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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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사카베 타츠오 (お父さん 草壁タツオ(達男))) - 이토이 시게사토[11] / 홍시호 / 그레고리 스네고프 / 티모시 데일리
    사츠키와 메이의 아빠. 도쿄에 위치한 한 대학[12]에서 비상근 강사로 고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번역 작업(묘사로 보면 중국어)을 하고 있다. 사츠키와 메이의 말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일일이 챙겨주는 자상한 아빠다.
 

홍시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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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이 시게사토 - 나무위키

“달기만 하면 싫증납니다. 맵고, 쓰고, 시고, 떫은맛이 다양한 생활,묻고 싶은 것은 맛입니다. 몸도 마음도 스스로 녹을 듯한 맛, 씹으면 씹을수록 배어나오는 깊은 맛, 독특한 특징이 있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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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사카베 야스코 (お母さん (草壁靖子)) - 시마모토 스미[13] / 배정미 / 알렉산드라 켄워시 / 레아 살롱가
    사츠키와 메이의 엄마. 건강이 악화되어서 옆 마을 시치코쿠야마 병원[14]에 입원해 있다. [15]사츠키의 말에 따르면 예전부터 감기 비슷한 증세를 보여 잠시만 입원해 있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결핵 비슷한 증세로 오래 입원하는 듯하다.
 

배정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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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모토 스미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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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타의 할머니 (おばあちゃん) - 키타바야시 타니에 [16]/ 이광자[17] / 나탈리 코어 / 팻 캐럴
    사츠키네 가족이 이사를 온 집의 이웃 할머니로, 사츠키네 가족에게 여러 도움을 주며 사츠키와 메이를 친손녀처럼 아껴준다. 메이가 행방불명되었을 때 메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들고 메이가 무사하기를 비는 모습으로 다시 나오며, 엔딩에서는 메이가 무사히 돌아오자 무척 기뻐한다.
 

이광자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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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숯 검댕이[19]
    '마 쿠로 쿠로스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어린아이의 주먹만 한 크기와 검은 몸을 가지고 있으며, 손으로 잡으면 검댕이로 변한다. 주인이 없는 빈집에 사는 요정으로, 새로운 주인이 생기면 밤을 이용해 다른 곳을 찾아간다고 한다. [20]작중 메이가 이것들을 잡으려다가 허탕을 친다.
  • 모리야마 레이코 (森山玲子) - 와시오 마치코
    선생님.
  • 미치코 (ミチ子 (ミッ ちゃん)) - 코지로 치에 / ? / 브리앤 브로지 / ?
    사츠키의 친구.
  • 소년 - 이시다 미츠코 / ? / ? / 에반 사바라
  • 여자아이 B - 타라코 / ? / ? / 애슐리 로즈 오어
  • 집배원 (郵便配達員) - 니시무라 토모히로 / 더그 스톤 / 로버트 클롯워디

8. 스태프 일람[편집]

  • 제작 - 토쿠마 야스요시
  • 기획 - 야마토야 아츠시
  • 음악 - 히사이시 조
  • 작화 감독 - 사토 요시하루
  • 원화 - 시노하라 마사코, 탄나이 츠카사, 캐나다 요시노리, 엔도 마사아키, 오오츠카 신지, 콘도 카츠야, 매드하우스 외
  • 동화 - 오오타니 쿠미코, 와타나베 케이코, 오카베 카즈미, 미즈타니 타카요, 마츠이 타나카, 스튜디오 판타지아, 아니메 토로토로, 드래건 프로덕션 외
  • 미술 - 오가 카즈오
  • 배촬 - 마츠오카 사토시, 노자키 토시로, 마츠우라 유코, 야마카와 아키라, 스가와라 키요코, 고바야시 프로덕션, 아트 리엡커 외
  • 특수효과 - 카오루지 타니 후미
  • 색채 설계, 색 설정 - 미즈타 노부코
  • 임상 - 스튜디오 키리, 스튜디오 스탭, 스튜디오 룬룬, 스튜디오 빔, 스튜디오 히바리, 그룹 죠이, 트랜스 아츠 외
  • 촬영 - 스튜디오 코스모스
  • 음량 제작 - 옴니버스 프로모션
  • 음량 감독 - 시바 시게하루
  • 음량 효과 제작 - E&M 플래닝 센터
  • 음량효과 - 사토 카즈요시
  • 음악 제작 - 토쿠마 재팬 커뮤니케이션
  • 음악 프로듀서 - 미우라 미츠노리, 와타나베 타카시
  • 녹음 스튜디오 - 도쿄 TV 센터
  • 편집 - 세야마 타케시
  • 연출 조수 - 엔도 타츠야
  • 제작 비조 - 타나카 에이코
  • 제작 진행 - 이토 히로유키, 스즈키 타카아키
  • 현상 - 도쿄 현상소
  • 제작 - 스튜디오 지브리
  • 프로듀서 - 카메야마 오사무
  • 이그제 티브 프로듀서 - 오가타 히데오, 하라 토오루
  • 원작, 각본,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9. 기타[편집]

  • 일본에서는 1988년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정발이 되지 않다가 일본 문화 개방 이후인 2001년 7월에서야 개봉했다. 그 10년 넘는 시간 동안 국내에서는 관심 있던 사람은 다 볼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다만, 해당 작품이 개봉하기 전인 1998년에는 PC통신 등지에서 YWCA 수입금지 압력을 행사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불쏘시개에서는 괴물 우상화라느니 반기독교적이라느니 깠었다. 물론 눈여겨볼 것은 없다. 90년대에 애니메이션 팬덤 사이에서도 상영회 때 트는 단골 메뉴 중 하나였다.
  • 이 작품만 유독 스튜디오 지브리 로고가 짙은 파랑이다. 원래는 하늘색이다. DVD판에서는 수정된 듯하다.
  • 일본의 카피라이터인 이토이 시게사토가 이 작품의 캐치프라이즈를 썼고, 작중 등장하는 메이와 사츠키의 아버지의 모티브가 되었다.
  • 배경음악으로는 이노우에 아즈미가 부른 이웃집 토토로(이노우에 아즈미), ねこバス 등이 있다.
  • 관련 글 왜 하필 이웃집 토토로일까?
  • 구로사와 아키라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작품이라고 한다.
  • 애니메이션 그랑프리 11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으로 뽑혔다.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 올랐다.
  • 미국판은 20세기 폭스 더빙판과 20세기 폭스판의 판권이 만료된 후 제작된 디즈니 더빙판, 이렇게 2개가 존재한다. 자매 연기는 실제 자매이기도 한 다코타 패닝 엘 패닝이 했다.
  • 한편 이 작품을 보는 미국인들이 종종 경악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딸들이 아버지와 같이 목욕하는 장면. [21]이런 쪽에서 엄격한 미국인들이 느끼는 문화 충격이다. [22]
  • 오래전에토토로 괴담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지만 이건 지브리의 공식 블로그에서 부정한 헛소문이다. [23]참조. 2007년 5월의 지브리 일기. 잘 쉬는데 헛소리 하는 전화가 와서 짜증이 난 모양이다. 이 헛소문의 근원지는 시미즈 마사시[24]라는 사람의 평론집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로의 초대이다. 즉 전적으로 개인의 자의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므로 원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결정적으로 엔딩 크레디트 올라갈때 가족이 모여 찍은 사진이 있다. 게다가 크레딧 올라갈 때 보면 마을 사람들과 할머니들이 돌아온 자매들을 반겨주는 장면도 나온다. 교수라는 작자가 평가를 함에 있어서 영상을 다 보지도 않은 모양이다.
  • ゴールデンウィーク の谷間の出勤日ということで、取引先からの電話も少なく、なんとな ー く平和な3スタ2階。 と、そんな中、かかってくるのはなぜか「トトロ は死神なんですか?」 という一般の方からの問い合わせばかり。 みなさん、ご心配なく。 トトロ が死神だとか、メイ ちゃんは死んでるという事実や設定は、「となりの トトロ」 には全くありませんよ。最近はやりの都市伝説のひとつです。誰かが、面白がって言い出したことが、あっという間に ネット を通じて広がってしまったみたいなんです。「映画の最後の方で サツキ と メイ に影がない」 のは、作画上で不要と判断して略しているだけなんです。 みなさん、噂を信じないで欲しいです。... とこの場を借りて、広報部より正式に申し上げたいと思います。
    골든위크의 출근일이라서 거래처에서 걸려오는 전화도 적고 너무나 평화로운 3 스튜디오의 2층입니다. 근데 걸려오는 전화라곤 왠지「토토로는 죽음의 신입니까?」라는 문의뿐. 여러분, 염려하지 마세요. 토토로가 죽음의 신이다, 메이는 죽었다는 사실이나 설정은「이웃집 토토로」에는 전혀 없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도시전설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가 재미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인터넷을 통해 퍼져 버린 것 같습니다.「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사츠키와 메이의 그림자가 없다.」는 것은, 작화상에서 필요 없다고 판단해 생략했을 뿐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홍보부에서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2002년부터 번외 편메이와 아기 고양이 버스가 지브리 미술관에서 상영 중이다.
  • 세이부 철도 사야마선 세이부 구장 앞 역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사야마 언덕(狹山丘陵)에 '토토로의 숲'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작품에서 이 주변 지명에서 유래한 동네 이름이 나오기도 한다.
  • 카고 아이가 메이 목소리를, 츠지 노조미가 토토로 목소리를 흉내 낸 것을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해 멤버들에게 종종 전송하며 놀았다고 한다.
  • 어슐러 K. 르 귄이 애니메이션에 별 관심이 없어서 예전부터 들어오던 어스시 연대기를 애니 화하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오퍼를 생각도 안 하고 거절했으나 우연히 이 작품을 보고 나서 "미야자키는 천재다. 이 사람이라면 맡길 수 있다"라고 생각했으나 현실은...[25]
  • 2009년 2월 14일 미야자키 하야오가 토토로가 살 만한 정다운 집이라고도 소개했던 도쿄 스기나미구의 한 목조 주택이 화재로 불탔다는 뉴스가 있었다.

9.1. 패러디[편집]

9.2. 해석: 반딧불의 묘와의 관계[편집]

이웃집 토토로는 1988년에 반딧불의 묘와 동시 개봉했다. 따라서 관객들은 두 작품을 연속해서 같이 봤는데 이것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의도적 설정이라는 관점이 있다. 출전은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북 바이 북, 2015, 83~85쪽.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연구가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왜냐하면 이웃집 토토로의 경우 실제작에 들어가기 전의 기획과 만드는 과정에서 작품 내용이 크게 바뀌었고, 타카하타 감독이 바뀐 이웃집 토토로의 내용을 알고 그 안티테제를 노리고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반딧불의 묘는 원작 소설을 거의 있는 그대로 옮겨 그려냈기 때문이다.

《이웃집 토토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래 《토토로》와 《반딧불의 묘》는 세트로 비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동시 개봉 작품이거든요.(《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의 묘》는 1988년에 동시 개봉했다. 즉 관객이 극장에서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의 묘》를 연속해서 같이 봤다는 의미이다.) 비교해보자면 《반딧불의 묘》에서는 남매, 《토토로》에서는 자매가 등장하죠. 또 두 작품 모두 어머니가 병에 걸려 위독해집니다. 사츠키와 메이의 세계에서는 어머니가 완쾌합니다. 하지만 《반딧불의 묘》에서는 어머니가 안타깝게 죽게 되죠. 아버지도 《토토로》에서는 멀리 대학에 일하러 나갔지만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데 《반딧불의 묘》에서는 죽어버리죠. 또 사츠키와 메이는 동네 아이들이 '귀신붙은 집'이라고 하는 집에 삽니다. 하지만 사실 귀신 붙은 집은 아니었죠. 《반딧불의 묘》에서는 두 남매가 살게 되는 작은 굴에 찾아온 동네아이들이 귀신이 산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모든 요소가 '판타지'인 《토토로》와 너무나도 '리얼'한 《반딧불의 묘》가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역전시킨 것처럼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즉 미야자키 하야오의 《토토로》에 대한 비판, 혹은 비평이 《반딧불의 묘》입니다. 《토토로》만 놓고 보면 현실도피의 판타지일 뿐입니다. 그러나 미야자키 하야오가 현실도피의 판타지를 그린 것은 아닙니다. 동시 개봉된 《반딧불의 묘》를 관객이 동시에 봄으로써 《토토로》의 주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는 뜻이죠. 그렇기에 세트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두 편을 동시 개봉했던 것이고, 상영 순서도 《토토로》를 본 다음에 《반딧불의 묘》를 보여줬던 것입니다.

《반딧불의 묘》는 《토토로》에 찬물을 끼얹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토로》는 그 '찬물'을 제대로 뒤집어쓸 수도 있도록, 판타지로 어린이들의 성장이나 가족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린 것입니다. 말하자면 《반딧불의 묘》와 《토토로》는 현실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설 수 있을 만큼 강해지도록 만든 작품입니다. 《반딧불의 묘》는 '실제로는 이렇지 않으냐'라고 현실을 보여준 것입니다. 《반딧불의 묘》에서는 두 남매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토토로가 찾아와 주지 않습니다. 두 남매를 찾아오는 것은 전투기뿐입니다. 하늘을 나는 것은 고양이 버스가 아니라 폭격기입니다. 《토토로》의 사츠키와 메이는 고양이 버스를 타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반딧불의 묘》에서 남매는 전차를 타고 자신들이 죽을 장소를 보러 갑니다. 《반딧불의 묘》에서는 오빠가 여동생의 머리를 빗겨줍니다. 《토토로》에서도 사츠키가 메이의 머리를 빗겨줍니다. 하지만 《토토로》에는 사츠키의 머리도 빗겨줄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정반대로 그려져 있지 않습니까. 모든 장소가 정반대입니다. 그런 식으로 모든 요소가 대립된 채 존재합니다. 지브리는 일부러 그렇게 두 작품을 만든 겁니다.

지브리가 무시무시한 이유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 두 감독이 서로에게 비판자이기 때문입니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프로듀서였던 다카하타 이사오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가 개봉된 직후에 비판했습니다. 항상 다카하타 이사 오는 미야자키 작품을 비판하고, 또 미야자키 하야오는 그 비판에 응답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다카하타와 미야자키의 긴장 관계가 이어져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긴장관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스즈키 토시오가 대립을 잘 조정해왔습니다.

 

[1] 이 캐치프레이즈의 원안은 '이 이상한 생물은, 이제 일본에 없습니다.'였는데, 정반대의 의미로 바뀌었다. [2]미야자키 하야오가 인터뷰에서 밝힌 TV가 아직 없던 시절이라는 단서와 NHK가 TV 방송을 시작한 것은 1953년. 그리고 극 중에 등장하는 달력의 날짜와 일치하는 년도는 1952년이라는 것이 근거. 우연인지 몰라도 1941년생인 미야자키 감독이 1952년에는 주인공 사츠키와 같은 나이(12살)다. [3]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로 낙점되었다.낙점되었다. [4] '마츠고'라고 언급되는데, 현재의 토코 로자와 시 마츠고 교차로이다. 토토로에 등장하는 지명들은 현재의 사이타마 현 토코로자와 시에 있는 사야마 구릉 인근의 지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다만, 시치코쿠야마 병원은 토코 로자 와가 아닌 사야마 구릉 반대편 쪽 도쿄도 히가시무라야마의 하치코 쿠 산에 있는 병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5] 그 절반인 약 5억 9천만 엔. [6]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은 니혼 TV에서 사실상 독점 방영한다. [7]일본에서 시청률 20% 이상은 상당히 높은 수치다. 1989년 4월 28일에 첫 지상파 방영을 했고, 2018년 8월 17일에 16번째 방영을 했다. 그동안 시청률 20% 이상을 10차례 기록했다. [8]~ 2020/05/26 기준[9] 훗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오기노 치히로 역을 맡았다. [10]이웃집 토토로의 초기 설정 포스터를 보면 토토로 옆에 복장이나 체격은 사츠키인데도 머리스타일과 얼굴 디자인이 메이인 소녀가 그려져 있는데, 그녀가 바로 사츠키의 초기 디자인이다. [11]전문 성우는 아니며 본업은 카피라이터. 게임 MOTHER 시리즈의 제작자로도 알려져 있다. [12]현재 일하고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는 작중에 나오지 않았지만, 소설판에서 홋카이도대학의 기숙사 노래인 미야코 조 야요이(都ぞ弥生)를 부르는 내용이 실려 있는 것을 보아, 출신은 홋카이도 대학인 것을 알 수 있다. [13]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나우시카 역을 맡았다. [14]실제로는 히가시무라야마 시 하치코 쿠 산에 있던 '보생원'이 모티브이며, 현재도 '신야마테 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고 있다. [15]참고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어머니도 그가 어린 시절부터 결핵으로 오랜 세월 병상에 누워 요양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결핵이 전염될까 어머니 곁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자랐다. 

이 사진은 하야오와 어머니의 모습이다. [16]1911년생 최고참 성우이자 2010년에 100세로 사망한 후에 2011년 사망한 1903년생 원로배우 요하네스 히스터스 옹(향년 108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고령자다. [17]1942년생 성우로, 한국 초창기 극장 애니인 호피와 차돌바위(1967년)에서 단역을 맡기도 했다. 로도스도 전기 비디오판에서 디드리트 성우다. 하지만 애니보다는 주로 외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활동했다. [18]'''1925년생 원로 성우(1926년생인아소 미요코 여사보다 1살 연상이다.)로, 2004년에 80세로 사망했다. [19]이 검댕이들은 뒷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등장한다. [20]작중에서는 메이네 가족이 이사를 하고 밤중에 떠나는데, 이때 무슨 은하수처럼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이동한다. [21]특히 사츠키는 해당 장면 초반에 욕조 밖에 나와있어서 뒤태와 엉덩이가 그대로 묘사됐다. [22]실제로 2000년 초반에 스위스인 오빠와 누이동생이 미국에 사는 친척 집안에 들르면서 같이 목욕했다가 이걸 아동 성추행이라고 하여 경찰이 출동하고 그러면서 난리가 났다. 스위스 언론은 미국이 과민 반응한다고 신나게 깠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게 오빠도 10살 좀 넘은 어린아이였다. [23]애당초 슬슬 토토로의 정확한 내용을 다들 잊어버렸을 때 즈음 나온 헛소리다. 예를 들어 메이가 길을 잃었을 때 사실 메이는 논에 빠져 죽은 것이 맞고, 사츠키가 그걸 도저히 인정할 수 없어 부정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해당 장면을 보면 사츠키는 샌들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메이 것이 아니에요"라고 하고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주저앉는다.(마을 바깥쪽에서 한참을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 흔한 '현실 부정' 연출과는 무관한 장면. 어린 여자아이의 샌들이 논에서 발견되었고, 사츠키가 그것이 메이 것이 아니라고 했다는 점만으로 짜깁기한 헛소리. 현실 부정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인식이 선행되고 그에 대한 절망이 드러나야 한다. 그러니까 사츠키가 이 신발을 보고 동공이 풀리며 한동안 말이 없거나, 부들부들 떨면서 부정하거나, 메이의 환상(루머가 사실이라면 말이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영혼 잃은 인형처럼 행동한다거나, 메이를 더 미친 듯이 찾는다거나, 조금 더 간접적으로 표현하자면 떨리는 손으로 그 샌들을 힘껏 (자기 눈에 보이지 않도록) 논 속으로 집어던진다던가. [24]니혼대학 예술학부 교수라고 한다. [25]사실 처음 제안했을 때 거절한 지 오래되어서 이미 하야오 감독은 포기한 상태였다. 어스시를 읽고 떠올린 아이디어도 이미 다른 작품에 다 써버린 뒤였다. 그런데 뒤늦게 합의가 이루어지자 지브리 소속 스즈키 토시오가 하야오 말고 다른 사람이 지브리에서 만들면 된다고 추진한 것이다. [26]이름은 토토로에서 따왔을지 몰라도 돼지 캐릭터는 같은 지브리의 붉은 돼지의 패러디. [27]실상은 돈나무가 생기는 것을 좋아하는 뻥 도사의 망상이고 우비소년 때문에 현실은 시궁창이 돼버리자 화가 난 뻥 도사는 우비소년을 때리고 삽으로 던지기도 한다 [28]링크 영상에서 1분 29초 부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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