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을 소재로 하여, 전 카이스트 심리학자 김가원 교수의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 하지만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가 완전히 개뻥이다보니 교수의 주장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으로 묘사되고 있고, 가족들의 아픔에 대해 초점을 맞춰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의 마지막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사건 발생 21년...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선거로 임시공휴일이었던 아침 8시경,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초등학생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번 사건을 파헤쳐 특종을 잡으려는 다큐멘터리 피디 강지승, 자신의 의견대로 개구리소년의 범인을 주장하는 교수 황우혁,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을 포기하지..